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총명함은 타고났으나 우의정의 서자요, 잡서적에 빠져 지내던 『덕무』(차태현). 얼음 독점권을 차지하려는 좌의정 『조명수』에 의해 아버지가 누명을 쓰게 되자 그의 뒤통수를 칠 묘안을 떠올린다. 바로 서빙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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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0-02-2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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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0-10-06
2021-01-0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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